공교육의 방향
문제제기
우리 사회에서 계속해서 논의되는 문제중의 하나가 바로 공교육정상화와 관련된 부분일 것이다. 그런데 이처럼 오랜 세월동안 논의과정을 거쳤지만 그 해답을 찾기 쉽지 않은 문제도 없을 것이다. 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설계하여 그것을 바탕으로 국가의 미래를 정립해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렇듯 중요한 교육의 문제에서 언제부턴가 아니 오래 전부터 우리는 교육이라는 말을 떠올릴 때면 공교육과 사교육을 구분하기시작하였고, 공교육이 붕괴되고 있다는 등의 이야기를 듣곤한다. 이글을 통해 공교육의 방향은 어떻게 되어야 하며, 그 정상화의 방안은 묘연한 것인가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
공교육과 사교육의 정의
- 공교육(public education)은 훌륭한 국민을 육성한다는 공공적인 목적을 위하여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설립, 운영하는 학교교육 또는 이에 준하는 학교교육을 말한다. 보통의 의미로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설립, 운영, 관리하는 국·공립학교의 교육만을 공교육이라고 한다. 그러나 최근 넓은 의미로는 공교육에 준하는 사립학교의 교육도 공교육에 포함시킨다.
- 사교육(private education)은 아직 정확하게 무엇이라 학술적으로 정의된 바는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우리가 막연히 이야기하는 사교육이란 공교육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학교교육의 테두리를 벗어난 학원교육과 괴외등의 교육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공)교육은 무엇을 지향해야 하는가?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의 인터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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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르친다는 것은 무엇인가? 이것이 가장 큰 쟁점이다. 메가스터디에서 가르침을 잘 배운 학생들은 무엇을 잘 배웠을까? 그들은 무엇을 배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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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수업 내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학생들을 더욱 성장시킬 기회를 놓치는 것은 분명해보인다. 이것을 막을 제도적 장치는 당연히 필요하다.
그러나 수업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잘 설명한다고 해서 학생들이 반드시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헬스클럽 개인트레이너가 훌륭한 시범과 설명을 펼친다고 해서 그의 손님들이 모두 몸짱이 되겠는가? 왜 학생들은 배움을 통해 변하지 않는 것인가? -
메가스터디에서 강사를 뽑는 방식은 K1의 선수선발과 비슷해보인다. 싸움기술을 보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가장 시범을 잘 보이고 설명을 잘 하는 싸움꾼을 뽑는 것밖에 안된다. 손대표의 말에 따르면 그렇께 선발한 강사중에 성공하는 강사가 30%밖에 안된다고 한다. 당연하다. 획일화된 방법으로 강사를 선발하니 그 수업방식에 호응을 보이는 학생의 수는 그 정도가 한계인 것이다. 모든 학생들, 즉 평범한 학생들(이들이 공교육의 대상이다.)이 배우고 변화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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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은 대표가 말하는 '유능한 교사론'은 하나의 기준일뿐이다. (공교육내에는 손주은 대표가 말하는 '유능한 교사'도 이미 많이 존재한다.) 그것이 유능한 교사의 절대 기준이 아니다.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승과 제자사이의 공감과 소통이고 그것을 이뤄내는 방식이 손주은 대표의 방식이든 히딩크의 방식이든간에 그것은
전적으로 교사개인의 취향이다. 성공적인 교육은 자신의 방식을 교육활동으로 특화시키고자 하는 노력에 달려있다. 그 방법을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 다양한 경로로 자신의 방식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교사의 교수방식을 획일화시키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다양한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다는 의미도 된다. 고를 것이 하나밖에 없다면?
매력이 없다.대한민국 공교육은 교사들의 이런 다양한 활동을 제대로 보장해주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장해주려는 고민과 노력이 부족해보인다. 교사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자 하는 많은 노력은 오직 공감과 소통을 위해 실행되어야한다고 본다. 물론 각 교사의 교육결과를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의 문제는 여전히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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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만 되어도 각기 다른 가정에서 13년을 살아온터라 가풍에 따라 사고방식이 다양하다. 누구도 잘못하지 않았지만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다툼이 생기는 예는 학교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중재를 하려고 해도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부모의 도움을 얻고자 양쪽 부모를 모셔놓으면 오히려 봉합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그만큼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변화하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껴왔다. 주관적으로 관찰한 바에 따르면 사람이 갑자기 변하는 경우는 그 사람이 극단적인 상황에 처하게 되었을 때 뿐이다. 생명의 위협을 느끼거나 집안이 몰락하거나 하는 일들...그렇지 않다면 사람은 단시간내에 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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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변화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 먼저 노력한 사람의 방식을 보여주는 것이 교사의 할 일이다.각 교사의 다양한 교수방식을 통해 다양한 부류의 학생들은 자극을 받아 서서히 변화하게 된다. 교육현장에는 공감과 소통, 다양성 존중, 그리고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교육은 한 두 방의 카운터를 노리는 싸움이 아니다.
- 공교육 파행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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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입시제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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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전문성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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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당국의 창의성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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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비자와 공급자간의 소통의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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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선발시스템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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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전반의 일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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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의 문제
- 공교육 담당자가 보는 사교육
공교육에서 바라보는 사교육을 단편적으로 드러내는 글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선생님이란?
첫째, 선생님은 대학교수가 아닙니다. 대학교수는 학문만 가르치면 되지만, 선생님은 전공교과 뿐만아니라 생활지도, 특별활동, 인생상담까지 해야합니다.
둘째, 선생님은 학원강사가 아닙니다. 학원은 지식판매소요, 학원강사는 지식을 파는 상인이지만, 선생님은 지-덕-체 교육전체를 맡고있는 교육자입니다.
셋째, 선생님은 자격증을 가진 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 국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미술선생님이 되는 것도 아니고...,
[출처]'서울시 국공립학교장회, 훈화교육, 도사출판 정인각,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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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담당자가 보는 공교육
- 공교육과 사교육의 아름다운 동거는 가능한가?
-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안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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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제도의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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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전문성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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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수급제도의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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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에 대한 인식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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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연구활동 시간 보장
메모
관련된 항목들
관련논문 및 보고서
관련 키워드
- 공교육
- 사교육
관련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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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교육 40년 - 공교육 정상화 대학 발전 평생학습사회를 향한 전진
- 국정브리핑 특별기획팀 지음
- 한스미디어, 2007-12-15 출간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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