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회의원
고흥길이 중앙일보 정치부에서 활동하던 시절에 전두환·노태우에 관해 쓴 기사
80년 10월 23일 자
"평화적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적 여망의 반영이며 또 전두환 대통령이 제시한 민주복지국가건설에 절대다수 국민이 동의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80년 10월에 실시한 국민투표에서 전두환이 제안한 새 헌법에 대한 국민투표결과 91.6%의 지지를 받은 것에 대한 기사 - 참고(투표율 95.5%) - 투표율이 놀랍다!)
85년 02월 23일 자
그는 개혁주도 세력의 간판스타인 동시에 현 집권층이 쓸 수 있는 가장 중량감 있는 비장의 카드이다.
1백75cm의 훤칠한 키에 중량감이 있어 보이면서도 소탈하고 자상한 체취를 풍겨 누구에게나 친밀감을 주며 도량이 넓어 항상 부하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았다. 화술이 뛰어나고 설득력도 강해… 당의 결속과 단합에도 구심점이 될 것 같다." (노태우 신임 민정대표위원에 대한 기사)
88년 02월 25일 자
"악몽과도 같았던 작년 6월의 소용돌이를 생각할 때 오늘의 이 평화스러운 정권교체는 실로 만감을 교차케 한다." (참고 - '악몽과도 같았던 작년 6월의 소용돌이'는 1987년 6월 항쟁을 지칭)
"전두환 전 대통령이 단임 약속을 스스로 이행한 것이지 대세에 밀려 할 수 없이 정권을 내놓은 것이라고 보는 일부 견해에는 찬동하기 어렵다." (노태우 전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쓴 기사)
"(노태우가 퇴임하는 1993년 2월에 소위 원로회의 의장직 교대가)무사히 예정대로 이루어질 때, 우리나라의 평화적 정권교체는 비로소 그 뿌리를 내릴 것이다."(전두환, 노태우의 영구집권 음모였던 국가원로회의 의장직 승계에 대해) "제6공화국이 개막됐다. 전두환 대통령시대가 가고 노태우 대통령시대가 열린 것이다. 악몽과도 같았던 작년 6월의 소용돌이를 생각할 때 오늘의 이 평화스러운 정권교체는 실로 만감을 교차케 한다. (빨간색 박스 안의 내용)
프레시안, 2009-02-26
최상재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은 고흥길 문방위원장을 맹렬히 비난했다. 최 위원장은 "쥐새끼 같은 대통령 밑에 역시 쥐새끼 같은 국회의원들이 날뛰는 것 같다. 고흥길이 어떤 사람인지 읽어주겠다"면서 2005년 삼성 'X 파일' 사건 당시 공개된 녹취록에서 홍석현 중앙일보 사장이 발언한 고흥길 위원장 관련 대목을 읽었다.
최 위원장은 "고흥길 위원장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인 척하나 홍석현의 끄나플이고 중앙일보를 위해 국회에 들어갔고 삼성을 위해 망치를 두들기는 자"라며 "이런 자들이 우리 지상파 방송을 잡아먹겠다고 하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미디어스, 2008년 07월 10일
고흥길 의원은 MBC 이상호 기자가 입수, 보도한 X-파일 테이프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중앙일보 편집국장을 그만 두고 한나라당의 이회창 대선 캠프에 합류하는 과정에서 홍석현 당시 중앙일보 사장이 이회창 후보에게 삼성의 불법 정치자금 내지 뇌물을 전달하며, 장관급 혹은 3-4선급 의원 대접을 해달라고 부탁했던 장본인이 고흥길 의원이다. 너무나 자세하고 실감나게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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