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고용직
상시 4인 이하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 문제)
불안노동
내가 '비정규노동'이라 하지 않고 굳이 '불안노동'이라 부르는 이유가 있다. 첫째, 정규직/비정규직이라는 구분만으로는 만성적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오늘날의 노동자들의 처지를 총체적으로 표현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둘째, 불안노동의 전면화를 상징하는 신조어 '프리캐리어트(precarious+proletariat 불안노동자)'가 유럽을 넘어 세계적으로 널리 통용되는 데서 알 수 있듯이 비정규노동이라는 용어보다 불안노동이라는 용어를 상요함으로써 한국의 현실을 다른 사회에도 보다 간명하게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불안노동'이라는 말이 물질적 처지 뿐 아니라 실존적 불안에 늘 시달리며 점점 황폐해지는 영혼의 상태까지 드러내주기 때문이다. (4천원 인생 중, 박권일 '추천의 글')
21세기 위험계급 ‘프레카리아트’ 조계완, 이코노미인사이트, 201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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